[국제신문] 효성전기㈜ ‘씀씀이가 바른기업’ 캠페인 동참

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(회장 서정의)는 최근 효성전기㈜(대표 정진근)가 ‘씀씀이가 바른기업’ 정기후원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(사진)했다고 13일 밝혔다.

씀씀이가 바른기업은 위기상황에 놓인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기업의 사회공헌 캠페인으로, 매달 20만 원 이상 정기후원하면 참여할 수 있다. 기부금은 위기가정에 대한 맞춤형 복지사업에 사용된다.

효성전기는 임직원 급여에서 일정액을 공제해 마련한 기금으로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. 정진근 대표는 “임직원 모두의 뜻이 담긴 기부금인 만큼 좋은 일에 잘 쓰였으면 좋겠다”고 말했다.

효성전기는 1973년에 설립된 자동차용 모터 제조기업으로 자동차용 블로어(Blower) 모터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. 2021년에는 ‘명문장수기업’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 대표 중견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. 명문장수기업은 45년 이상 사업을 유지한 기업 중 장기 고용유지 등 경제적 기여와 인권·안전·사회공헌 등 사회적 기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다.

이병욱 기자